맥북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입문자 가이드 [5탄] – 맥에서 윈도우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

왜 Parallels 말고 UTM을 쓰나요?

M1, M2, M3, M4 등 최신 맥북에서 윈도우를 설치하려면 보통 Parallels Desktop을 떠올리지만, 연간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대안이 바로 UTM입니다.

UTM은 QEMU 기반의 가상머신 GUI 프론트엔드로, 최신 맥북(M1~M4 시리즈)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완전 무료입니다.

UTM을 선택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Parallels와의 차이입니다.
아래 표는 두 가상 머신을 최신 기준으로 비교한 내용입니다.

M1~M4 맥북 사용자 중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UTM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합니다.

즉, UTM은 고사양 작업에는 다소 한계가 있지만, 가볍고 저비용으로 윈도우 환경을 구축하기에는 매우 훌륭합니다.

UTM과 Windows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 준비물을 갖추어야 합니다. 각 항목의 역할과 준비 방법도 함께 설명드립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려면 먼저 UTM 앱이 필요합니다. UTM은 맥에서 가상 머신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M1~M4 맥북에서도 최적화되어 작동합니다.

M1~M4 맥북에서는 x86 기반 Windows가 아닌, ARM 아키텍처용 Windows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Microsoft의 공식 페이지에서 가입 없이도 ISO 파일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가상 머신에서 플레이 버튼 클릭

Windows 11 가상머신 시작
Windows 11 부팅 화면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or dvd… 문구가 나올 때 엔터를 눌러주세요.

Windows 11 부팅 화면
Windows 11 언어 설정 화면

Windows 11 언어 설정 화면
Windows 11 제품키 입력 화면
제품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제품키가 없다면 ‘제품 키가 없습니다.’ 클릭

Windows 11 제품키 입력 화면
Windows 11 디스크 설정 화면

Windows 11 디스크 설정 화면
Windows 11 설치 화면

Windows 11 설치 화면

Windows 설치가 완료된 후에도 ISO 파일이 그대로 연결되어 있다면, 가상 머신이 다시 설치 화면으로 부팅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설치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UTM이 여전히 ISO 파일에서 부팅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ISO 파일 제거

가상머신을 실행 후 ‘ESC’를 계속 누르다 보면 BIOS 모드로 진입합니다.

초기 부팅 시 ESC 클릭
Device Manger 이동해서 ‘Enter’를 눌러주세요.

Device Manger 선택
OVMF Platform Configuration 이동해서 ‘Enter’를 눌러주세요.

OVMF Platform Configuration 선택
Change Preferred 이동해서 1024×768 선택하고 ‘F10’를 눌러주세요.
Change Preferred 1024×768 변경
‘ESC’를 눌러 초기 BIOS 화면으로 이동 한 뒤 Continue로 이동해서 ‘Enter’를 눌러주세요.
초기화면으로 돌아가 Continue
윈도우가 부팅되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해상도를 1024×768로 변경하면 됩니다.

오른쪽 마우스 > 디스플레이 설정

디스플레이 해상도 1024 x 768